2020. 3. 30. 20:56ㆍ리뷰/맛집
배달시켜먹으려고 배민을 켰더니
꼬꼬아찌 숯불치킨이 추천으로 상위에 올라왔다.
오늘도 치킨 각 인가?..
바로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띵동!! 띵동!!
25분 정도 걸렸나??
겁나 빨리 와서 조금 놀랐다.
근데 치킨 포장은 거의 다 비슷한가 보다..
얼마 전에 내가 포스팅한 치킨 후기에서 본 그림인데?
그렇다 나는 이주째 치킨과 함께한다..
닭이 될 것 같다.
구성은 숯불치킨, 치킨 무, 샐러드, 사이다이다.
역시 숯불치킨에는 양배추 샐러드 진리지!!
한번 열어볼까?
(이때부터 뭔가 이상함을 직감했다..)
오오!! 맛있어 보인다.
음?!!. 근데 뭔가가 없다..
꼬꼬아찌 숯불치킨은 라면이 시그니처인데!!
라면이 포함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사리 추가를 했어야 되는데..ㅠㅠ
하지만 문제는 없다!!
라면이야 끓이면 되지!!
바로 준비해서 끓여버리기!!
참기름 필수!!!
고소함 추가요~!!
자!! 모든 준비는 끝이 났다.
야무지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라면은 양념이랑 닭이랑 섞어서 비벼주고!!
근데 꼬꼬아찌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안 난다..
역시 라면 사리는 추가해서 먹어야 된다..
나 같은 실수는 하지 말길..
닭고기는 퍽퍽한 게 아닌 말랑말랑한
닭다리 살인 것 같다.
탱탱해서 맛있다!
역시 숯불치킨에 떡이 빠질 수 없지!!
떡은 맥시칸 치킨집의 떡 느낌은 아니지만
쫄깃쫄깃하다!
그래도 맥시칸 치킨 닭강정의 떡이 더 맛있긴 했다.
꼬꼬아찌는 맛이 단계별로 있다.
순한 맛, 매운 맛 1단계, 2단계, 3단계
나는 매운 걸 별로 못 먹어서 1단계를 시켰는데,
신라면 정도 맵기라는데 생각보다
양념이 달달하면서 매콤하다.
2단계는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운 맛인데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같다.
3단계는 그냥 메뉴에도 헐헐 이라고 적혀있다..
무슨 맛 일지 모르겠다.
일단 안 시킨다..
그리고 꼬꼬아찌 주문할때 라면사리는
꼭 추가를 해야된다.
포함이 아니었다.. 나만 몰랐던 것일지도..
아무튼 라면에다가 닭까지 먹으니
혼자 다 못 먹겠어서 남겼다..
하지만 버리면 안 되지!!
양념이랑 닭은 포장해놓고 다음에 볶음밥을
해먹을 생각이다.
볶음밥도 맛있겠지?!
오늘 야식으로 치킨 어떠세요?!?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매달 새로운 메뉴로 바뀌는 행궁동 퓨전레스토랑 :: 미식가의 주방 (0) | 2020.10.17 |
---|---|
[리뷰] 피˙잘˙알만 안다는 바로 그 맛! :: 피자헛 페퍼로니 팬 피자 (17) | 2020.04.09 |
[리뷰] 햄버거 빵이 바뀌었다고?! + 신메뉴 배 칠러 :: 맥도날드 (38) | 2020.04.04 |
[리뷰] 자취생 1인 식탁으로 안성맞춤 :: 봉구스밥버거 봉구퀸 (34) | 2020.04.01 |
[리뷰] 김모씨 맥시칸치킨 닭강정 혼자 먹다 배터져... 후기 (36) | 2020.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