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자취생 1인 식탁으로 안성맞춤 :: 봉구스밥버거 봉구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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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직장인이라면

늘 고민인 저녁 메뉴

 

오늘은 유난히 간단한 저녁이 땡긴다

이럴 땐 컵밥이 짱인데!!

 

그래서

1인분 주문이 되는 봉구스 밥버거를 주문했다

 

추천 메뉴를 보니 봉구킹? 봉구퀸!

둘 다 토핑이 여러 가지로 들어간 메뉴인데

나는 봉구퀸의 토핑이 더 땡겨서

봉구퀸으로 주문을 했다

오!!

30분도 안 걸려서 왔다

이건 뭐 거의 패스트푸드 급의 스피드~

 

아..

이것도 패스트푸드인건가??

어쨌든 밥을 먹는거니까..

패스트푸드는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

살이 찌고싶어서 작정했는지

이 와중에

냉장고에서 콜라 뚱캔을 꺼내오고~

봉구퀸 개봉 전

구성은 숟가락과 밥버거

이상!! 끝!!

봉구스밥버거는 반찬은 따로 주지 않는다

 

사이드 메뉴 추가를 한다면

컵라면이라던가

토핑 정도는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난 단품으로 먹는 걸 좋아하지

음..

빨리 오면서 흔들렸나?

원래 이런 건가?

 

뭐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비벼먹을건데

어떻게 오든 무슨 상관이랴~

▲ 떡갈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냉동 떡갈비 같..다

뭐 가격 대비 괜찮아~

낫베드

▲ 계란 후라이

컵밥에 계란후라이는 포기할 수 없는 존재

500원 추가하여 주문했다

▲ 가라아게 치킨

뒤적이다보니 튀김이 떨어진 가라아게 치킨

개인적으로

가라아게를 통째로 넣어줬으면..

 

이후로도

햄, 참치, 단무지, 볶음김치가 들어있는데

뒤적거리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맛없게 나와서 안 올렸다..

 

여기서 잠깐!!

봉구킹과 봉구퀸의 토핑을 소개하자면

봉구킹은 제육볶음+햄+치즈+계란후라이+참치+마요네즈+단무지+볶음김치이고,

봉구퀸은 순살치킨+떡갈비+떡갈비소스+햄+참치+마요네즈+단무지+볶음김치이다

취향대로 골라 시키면 될 듯!!

이렇게 열심히 밥을 비비다보면

생각나는 조정석 배우의 대사

"비벼 막비벼 x나 비벼!! 이리갔다 절루갔다 앞으로갔다 뒤로갔다 x나비벼!! 환상"

후..

암튼 비볐다

 

비비니까 비주얼이 별로긴 한데

컵밥 자체는 맛있다!!

솔직히 재료들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재료들이지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자취생 또는 자취하는 직장인들에겐

정말 편하고 간단하게 한 끼 하기엔 충분한 식사이다

 

물론 가성비도 좋고

만약 배가 안 차면
컵라면을 추가해서 먹어도되니까~

 

근데 솔직히 말하면 배달은 NO추천

요새 배달비가 좀 비싸?

근처에 봉구스밥버거가 있다면

차라리 포장을 해와서 먹거나

매장에 직접 가서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

.

.

블로그를 하면서 찾아보니

밥버거 자체가 건강을 챙긴 패스트푸드라고

밥버거 브랜드에서 광고를 한 것 같은데..

 

음..

건강까지는 잘 모르겠고

뭐 일단 밥은 밥이니까
햄버거보단 낫겠지~

 

아까 밥버거가 패스트푸드가 아니란 말은 취소 '×'

버거는 버거니까 패스트푸드 맞지

(갑자기 말 바꾸깈ㅋㅋㅋㅋㅋ)

 

밥 차리기 싫다 하시는 분들

간단하게 한 끼 떼우자 하시는 분들

가끔 밥버거로 배 채우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