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쏘의 알바후기] 편의점 알바 후기

2020. 3. 23. 21:16후기/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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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편의점 알바를 해본 적이 없다


지금 내 글을 보는 분들은 '이게 무슨 헛소리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내 블로그에는

이미 내가 겪었던 알바 후기를

계속 포스팅 해왔기 때문에

나의 경험은 고갈이 난 상태이다

 

하지만!!!
알바 후기를 작성할 때부터

나는 계획이 다 있었다


바로 지인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바 후기를 작성하는 것!!
솔직히 인터넷에 알바 후기와 정보들이 많이 있으니까
후기들을 내가 한거 마냥 꾸며 쓸 수는 있다


하지만 거짓말하면서까지

꾸며서 후기를 쓰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알바의 경험과 꿀팁!! 

 

* 이 포스팅은 100% 지인의 경험과 고충을 인터뷰하여 작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직종 및 알바 소개 >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알바가 편의점 알바이다

 

카운터 앞에 서서 또는 앉아서 책을 읽고, 게임을 하고
'손님이 없으면 할 일이 없네?'

'이런 꿀 알바가 어딨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편의점 알바도 의외로 고충이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서 스트레스와 체력이 요구가 된다

 

< 지원동기 및 면접 > 

처음엔 편의점 알바가 쉬워 보이고

만만해보였기에 지원을 했다

 

집주변이나 학교 주변 어디든

편의점은 전국 방방곡곡 없는 곳이 없으니 

편의점에 지원하는 일도 어렵지 않았다

 

총 2곳에서 근무를 해봤는데


첫 번째로 알바를 했던 편의점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선정하여

알바 지원을 하였고, 

면접은 다른 직종과 다를 바 없이

알바 경력과 성실성에 대해서만 파악하는 정도였다

 

두 번째로 일을 했던 편의점 또한 알바 경력이 있다고 하니

프리 패스로 면접은 통과하였다

 

< 근무 형식 > 

편의점마다 근무하는 인원수는 다르며,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직원은 두 명이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세 명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

 

본인의 경우는 단독으로 근무를 하였고

파트타임 교대 업무를 하였다

 

편의점 알바는 기본적으로

계산 및 재고를 채우는 것이 주요 업무라고 할 수 있지만,

 

요새는 즉석 음식으로 튀김과 먹거리 등을 준비해서
판매를 해야 되기 때문에

튀기고 데우는 업무도 추가로 해야 한다

 

가끔 재수가 없으면

물건이 들어오는 타임에 근무를 하게 될 때가 있는데

노가다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다

물론 점포별 시간과 재고량은 상이하다

 

< 꿀팁 >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알아낸 꿀팁은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편의점은 최대한 피해서
지원을 하는 것이 심적으로 편할 것이며,

 

집 주변의 편의점에 만약 지원을 하려고 한다면
지원하기 전에 상품이 들어오는 시간은

미리 파악해두고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약 공부 또는 시간의 여유를 남기며

일을 하고 싶다면,

야간보다는 낮 파트타임 알바를 찾는 것이 더 좋다

 

야간에 일을 하게 되면

상상 그 이상의 진상들을 번갈아
만나볼 수 있다

 

< 일을 하며 느낀점 >

역시 남의 돈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일은 쉽게 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처럼 편의점 알바는 편하고 만만하지 않았고

일을 하다 보면 세상의 이런 사람도 있나라고
느끼는 경우도 한 두번이 아니었다

 

특히 사람들이 알바라고 하대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왜 그러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본인은 항상 편의점에 가더라도

알바분들에게 존칭과 존중을 꼭 지켜서 해주는 편이다

(알바라고 무시하지 마시길..)

 


인터뷰를 통해 편의점 알바에 대해

들어보고 적어보았지만

내가 항상 생각하는 것이 그대로 담겨있는 것 같다

 

자신이 직접 경험을 해본다면

그 일을 무시하고 막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다양한 알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삶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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