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구들과 함께한 2박3일 제주여행 :: 명진전복, 카페한라산, 비자림, 도두해안도로, 제주공항

2023. 6. 21. 13:23후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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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8일

 

제주여행 마지막날

 

나름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지만,

우중충한 날씨 ㅠ

그래도 맛집은 포기못하지!

 

예전에도 한 번 와서

맛있게 먹었던

명진전복

 

이번엔 친구들과 방문했다

여럿이 와서 좋은 점은

다양한 음식을 시킬 수 있다는 거~

 

전복회를 제외하고

있는 메뉴는 2개씩 다 시켰다

뭐 하나 빠짐없이

다 맛있었던 전복 요리

정말

물릴때까지 먹은 것 같다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었던

카페 한라산

 

직접 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장님이 남자분이셨는데

굉장히 스타일리시하시고

카페 또한 너무 예뻤다

 

특히

이곳이 바로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던

포토존

 

뒤에 바다와 수국 배경으로

내가 티비속에 있는 것처럼 찍는게

재미있었다 :)

예쁜데 맛있기까지 당근케이크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다

 

구운 견과류에

당근이 살짝 살짝

씹히는 게

정성을 엄청 들이신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카페의 마스코트

라봉이를

보는 것도 매우 즐거웠다

(사장님이 츄르도 준다)

 

 

다음 장소로 어딜갈까 하다가

날씨도 우중충하니

숲길이나 걷자며

비자림으로 갔다

 

비자림 입장료 인당 3,000원

비자림에서도

뜨문 뜨문 보이는 수국

+

비자림으로 가는 길에

수국이 엄청나게 예쁘게 핀 곳이 있었다

(들리지 못한게 아쉽ㅠ)

 

 

걷던 중 비명소리에 보니

나무 위에서 떨어진

송충이(?)

 

얜 뭔데 색이 이렇게 이쁘지?

 

 

비자림에서 본 돌하르방

제주스러워 좋다-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비자림

풀내음 흙내음

실컷 마시고 왔다

 

 

비행기 시간까지

아직 좀 여유가 있어 들린

도두해안도로

 

무지개 해안도로로

사진찍기 너무 좋은데

우리는 날이 흐려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는 없었다ㅠ

 

그래도 이곳에서 꽤 사진 찍은듯?!

제주공항

 

이제는 제주도와

안녕할 시간이 왔다

3일 전에 나는

파리바게트 어플로

미리 마음샌드를 주문했기 때문에

 

바로 수속밟고

탑승동으로 이동했다

 

 

예약안했으면

못살뻔;

 

같은 시간

친구들은 렌터카점으로 갔는데

예약없이도

마음샌드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탑승동점은 어림없다는 사실!

미리 예약한

나 자신 칭찬해❤

막상 먹어본

내 개인적인 후기는

커피랑

같이 먹어야 맛있다-

 

그렇다고

또 예약해서 살만큼은

아닌듯?!

비행기에 착석했는데

제주공항에

비행기가 너무 많아

지연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우리가 대기 1번이라

5분내로

출발할 수 있다고 ㅋㅋㅋ

 

친구들은 45분 지연되었다더라..

아마 김포로 가는거라

지연시간이 더 길었던걸까..? 

광주로 올때 비행기가

더 빠른듯한

느낌은

나만의 착각이었을까?

 

광주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날 반겨주고 있었다

 

그리고 광주는

군사공항이라

착륙 준비할때도

창문 덮개를 닫아달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는데

내릴때까지

창문 계속 닫았다 열었다 하는

승객은 도대체 누구냐..

 

덕분에 승무원이

계속 소리치며 안내하느라

고생스러워 보였다

 

이렇게 제주여행은 끝나고

나는 다시 일상으로

하지만

또 놀러갈 곳 찾아봐야지

다음엔 겨울제주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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