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구들과 함께한 2박3일 제주여행 :: 하토우커피, 소금바치순이네, 혼인지, 브라보비치, 월정리, 그때그집

2023. 6. 21. 11:42후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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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7일

 

새벽에 잠들어서 그런가

둘째날 아침은

모두들

느긋하게 일어나서 준비했다

 

오늘 대망의 장소

'혼인지'

6월의 제주에

수국을 빼놓으면 섭하지~

모닝 커피를 마시기 위해

근처 카페를 찾아갔다

 

하토우커피

이곳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준다고 해서 찾아간 곳

 

 

깔끔하니 맛있다-

수국보러

종달리해안도로를 가려던 중

만난

순이네소금바치

 

 

바로 돌문어볶음 주문 고고!

+해물뚝배기도요~

한상 푸짐하게 나왔다

일단 바지락껍데기부터 분리하고~

아래 깔려있는 소면과 비벼서

냠냠하면?

진짜 개존맛❤

너무 너무 맛있다

여긴 다음에 또 올 곳으로 저장 ๑'ٮ'๑

 

 

배부르게 먹고 찾아간 곳은

혼인지

 

원래는

종달리해안도로에 있는

수국을 보려고 했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많이 피지도 않았고

도로에 피었다보니

사진찍기도 위험한 곳 같아

근처 혼인지로 갔다

 

 

지금 다시 생각하지만

혼인지로 오길

백번, 천번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파랑파랑한 수국들이

몽실몽실 한가들 피어있어

너무 예뻤다❤

 

 

너무 너무 더운 날씨

 

미친듯이 사진찍고

그늘로 가서 잠시 쉬고

또 미친듯이 사진찍고

다시 그늘로 가서 쉬고

...

결국

핸드폰이 너무 뜨거워져서

터치가 잘 안되더라 (˘̩̩̩ ‸˘̩ )

 

그래도 이곳에서

사진 안남기고 가면 바보-

너무 너무 더워서

에어컨 바람이 간절해져서

돌아가는 길에

들린 카페

브라보비치 카페

 

아띠랑스 숙소랑

연결되어있나보다;

(처음엔 아띠랑스카페인 줄;)

예쁜 자리들이 많이 있었지만

우리는 더우니까

에어컨 빵빵한 2층 ^^

 

근데 뷰가 너무 좋다~

성산일출봉과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게

2층으로 올라가길

잘한듯?

뷰가 너무 이뻐서 그런가

음료 가격이 사악하긴 하다ㅠ

 

에어컨 바람으로

컨디션 회복되었으니

바다에 발꼬락은 한 번

담가봐야하지 않겠냐며~

 

김녕해수욕장으로 갔으나

사람이 어마어마어마..

 

그냥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사람이 없는

월정리 해변 어딘가에서

바다 멍을 때렸다

계속 먹기만 한 것 같은데

배는 왜 자꾸

고프다고 그러는건지

제주 흑돼지 먹으러 왔고요

한라산도 한 병 주문하고요~

 

이곳 역시

숙소에서 가까운

세화 그때그

 

우리는 숙소 근처를

떠나지 않지

ಠ‿↼

 

오겹살과 목살

총 1.5kg먹고

김치말이국수로 입가심해주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둘째날도

숙소에서 2차를 하기위해

하나로마트를 들렸지만

낮에 더위와 열심히 싸워서인지

일찍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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