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쏘의 라이프] 남성 의류 쇼핑몰 도전!! :: 인터넷 쇼핑몰 창업 후기

2020. 3. 16. 00:12후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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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창업은

아직도 계속해서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위탁 판매부터 해외 직구 대행, 도매 사입 판매 등

그 중 나는 도매를 사입해서

사이트에 옷을 판매하는 남성 의류 쇼핑몰을 했었다

 

혼자서 운영을 했던 것은 아니고

친구와 같이 시작을 했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과 금전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하였지만

내가 겪었던 경험으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초기비용>

초기 비용은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했기 때문에

사이트를 구축하는 비용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초기 비용은 50~100만 원 정도를 생각하고 

사입 비용과 카메라, 스튜디오 대관을 위해

예산을 적당하게 잡아서 시작을 했었다

그렇지만 꼭 이렇게 예산을 잡을 필요는 없고

개인마다 필요한 계획에 따라서

예산을 줄이거나 늘려서 시작을하면 된다

 

카메라는 요새 스마트폰 카메라 자체가 성능이 좋기 때문에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스마트폰만으로도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스튜디오의 경우는

옷의 상세 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관을 이용했는데

상세 사진의 경우는 생략을 해도 되고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확대를 하는 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사이트 구축방법>

사이트를 구축하는 방법은

카페24나 스마트 스토어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카페24는 홈페이지를 개인으로 만들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도메인을 구매하고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비용이 들고, 

 

스마트 스토어의 경우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비용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물론 개인 사업자등록과 통신 판매업을 할 때

약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홈페이지를 만드는 비용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의 경우는

수익이 나기 전까지는 사업자등록을 안 하고 판매가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수익이 나게 되면

네이버의 정책에 따라서

세금과 수수료에 대한 불이익을 볼 수 있으니 

나 자신이 오랫동안 스토어를 이어가고 싶다면

빠르게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것이 더 좋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우선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팔아본 뒤,

수익이 어느 정도 나온다 싶으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파는 것을 추천한다

 

<사입방법 및 시장조사>

의류 사입은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사입 방법은 어려울 게 없다

 

맘에 드는 옷이 있으면

색깔이 어떻게 나오는지와 언제까지 옷이 제작되는지

그리고 가격 등을 여쭈어보고 

결제를 할 때 자신의 쇼핑몰 또는 가게 이름을 말해주면 된다

 

주의사항은

소매가 아니고 도매이기 때문에

고른 한 품목을 색깔별로 또는 사이즈별로

두 벌 이상 구매하면 된다


인터넷에 사입 방법을 찾아보면

도매시장 용어라던가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 무시를 안 한다 등

이런 글들이 많았는데

나도 처음엔 그런 글들을 보고

조금 걱정을 하고 가긴 했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보고

기억해두고 공부해가면 좋다 하지만 

그게 처음에 사입을 하는데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다

 

막상 사입을 할 때

용어를 모르더라도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었고

도매업자분이 시장 용어를 쓰시더라도 정중하게
여쭈어보면 알려주신다


아는 척을 하면서 어설프게 쓰는 것보단

일을 하면서 여쭈어보고 익숙해지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옷을 편하게 입고 가는 것은

내가 편하다면 상관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일단 오래 걸어야 하고

사람이 많아서 좁다 보니까
편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사입을 하기 전

무조건 이것을 사야지 하기 보다는

몇 가지 조사를 한 뒤에 시작을 하였다


시장조사를 위해 직접 동대문에 찾아가

발품을 파는 것부터 시작을 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내가 사입을 하고자가 하는 옷이 쇼핑몰마다 가격이 어떻게 구성을 하였는지

비교와 경쟁력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통해 어떻게 가격을 구성을 해야 경쟁력을 만들고

순익을 남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했고,

동대문 도매 전용 어플을 통해

내가 사입하려는 옷이 어떤 매장에서 팔고 있는지 확인을 한 뒤

전화나 문자로 예약을 하고 찾아가

받아오거나 택배를 통해 받고 검수를 하였다


동대문에 옷을 찾으러 갔을때는

새로 들어온 신상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새로 올릴 옷들을 사입해서 오기도 하였다

 

사입을 할 때는

철저한 조사와 나의 순익을 생각하고 사입을 해야

나중에 손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위에 말한 내가 했던 방법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진행을 하여야 좋다


<홍보방법>

인스타와 페이스북 등 기업 계정을 만들면 광고가 가능하다

그것을 이용하여 광고에 투자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클릭은 많지 않았고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손해를 많이 보았다

 

그래서 초반부터 광고 비용에 막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개인 계정을 통해 업데이트를 많이 하여
꾸준히 운영하는 것으로

상위에 노출하는 방법이 더 좋은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창업을하며 느낀점>

나는 쇼핑몰 창업으로 성공을 한 사람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나는 미련이 남아있다

그때의 상황과 동업이 아니었다면 조금 더 도전을 해보았을 것 같다


'성공을 하지도 못했으면서 아는 척 글을 남겼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저 내 경험을 남기는 이유는

누군가는 내 글을 읽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얘보다는 더 잘해야지'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길 바라며 쓴 것이다

주변에서도 쇼핑몰은 레드오션이고

지금 시작하는 것은 늦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지금 시작을 해도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

그만큼 시행착오를 겪었고,
꾸준히 노력을 한 사람 일 것이다

 

처음부터 빵 뜨는 경우를 원한다면

투자를 통해
창업을 할 돈으로 

로또를 사는게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내가 도전을 함으로써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해보고 실패를 한다면 

그것은 나중에 내가 다른 일을 할 때도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언젠가 또다시 창업을 도전해볼 것이고
그것에 대한 후기를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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