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쏘의 알바후기] 주유소 알바 후기
20살 고등학교 졸업식을 하기 전 대학 입학까지 시간이 좀 남았을 때였다. 그 남은 시간 동안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돈이 필요한 나는 알바를 찾기 시작하였다. 무슨 알바를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집 근처 주유소에서 알바를 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거리는 집에서 5분 거리였고, 때 마침 나의 적금과 모아둔 돈을 아버지께서 더 보태어 주셔서 차를 한대 구입을 한 것이 생각났다. 그 당시 나의 생각은 주유소에서 일하게 되면 기름을 조금이라도 혜택을 받아서 싸게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용돈도 벌고 일석이조구나 라고 생각하고 바로 전화를 걸어 지원했었다. 먼저 전화로 지원 의사를 말했었고 토, 일 주말만 일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알겠다고 토요일 날 바로 출근하라고 하셨다.. 소장님이 엄청 ..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