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2)
-
[뽀쏘의 알바후기] 뷔페 알바 후기 (2)
뷔페 일을 하면서 한 가지 큰 실수를 한 적이 있었다. 중간에 친구 한 명이 지금 일하는 웨딩홀보다 페이를 많이 준다고 하는 웨딩홀 뷔페가 있어서 한번 따라가 보았던 것이 내게는 최대의 실수였다. 여기보다 편하겠지? 여기보다 안 힘들겠지? 이런 생각으로 갔었는데.. 일단 1편에서 일했던 곳과는 근무 형식과 준비해야 할 것부터가 달랐다. 면접이랄 게 없었다.. 매니저가 문자로 오실 때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양말, 구두만 신고 오라고 하셔서 그날 바로 인사드리고 일을 시작했었다. 워낙 규모가 큰 웨딩홀이다 보니까 면접보다 그날 그날 필요한 인원만 받아서 쓰는듯한 느낌이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였는데 급여는 당일 지급으로 진행된다고 말해주셨다. 위에 말했듯이 검은색 정장에 구두를 신고 근무를 했..
2020.03.09 -
[뽀쏘의 알바후기] 뷔페 알바 후기 (1)
뷔페 알바라고 한다면 다들 한 번쯤은 경험해본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닌 편인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우선 제일 처음 접했던 곳은 고등학교 때 용돈을 벌고자 웨딩홀 알바를 시작하였다. 위치는 학동역 쪽에 있었는데 친구들이 주말만 일해도 10만 원씩은 번다고 해서 시작을 했던 것 같다. 면접을 볼 때 그냥 친구 소개로 그런지 면접은 크게 별게 없었다. 그냥 000 친구이냐?부터 간단하게 어떤 것이 필요하고 주말에 이틀만 할 것인지 아니면 하루를 할 것인지 평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물어보셧고, 그때 당시에 미성년자가 알바를 하는 것에 크게 규정이 없었던 터라 간단하게 필요한 것만 설명해 주고 이번 주부터 나오라고 했던 것 같다. (현재는 부모님 동의와 미성년자의 근로시간 등..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