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쾌적하고 깔끔한 호텔 :: 대전 라마다 호텔 바이 윈덤

2020. 10. 26. 22:45리뷰/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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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우리 부부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 목록에 있는 가야산과 용봉산을 등반하기 위해
근처 대전에 있는 호텔을 찾아보게 되었다!!

 

에어비앤비에 예쁜 숙소들이 많이 있었지만,

거의 다 예약으로 찼고 우린 그저 등산을 하려고 근처에 머물 곳을 알아본거라

호텔을 찾아보게 되었다 :)

 

그 중 호텔 라마다 바이 윈덤이 눈에 띄었는데,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2박을 예약했다

(호텔 숙박의 꽃은 조식이니 물론 조식 포함으로!!)

우리 부부는 금요일 저녁 퇴근을 하고 간거라 밤에 도착했는데

역시 신축 호텔이라 그런지

지하주차장 5층까지 있었는데 만차였다

웬만하면 일찍 가서 주차하는 것을 추천!!

룸은 아고다에서 부티크 더블로 예약을 하였고,

너무 늦게 간 탓인지 508호 저층으로 배정을 받았다

뭐.. 어차피 바로 앞에 큰 건물이 있어서 야경 욕심은 안해도 될 것 같지만~

호텔 문 여는 것은 언제나 두근두근 콩당콩닥!!

따라다란 딴~ 따라 다라 다단~따딴~

요즘 아이들은 러브하우스의 BGM을 안쓰고, 넷플릭스에 쿵! 효과음 쓴다며?

(나도 늙어...ㅆ....ㅇ...ㅓ.... ㅠㅠ)

 

들어가자마자 짧은 복도와 화장실이 있고, 그 안엔 나름 욕조도 있다!!

그리고 옷장엔 금고와 호텔 가운, 실내화 등등

거울 옆엔 찻잔과 커피포트 커피 등, 호텔에 가면 갖추어진 기본적인 물품은 다 있다~

사진이 넓게 나오지않았는데..

그렇다!!!!

생각보다 방이 넓진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에어컨과 온돌로 온도 조절이 자유롭게 되기 때문에 잠자기엔 쾌적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어메니티도 빠짐없이 잘 준비되어있다.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컨디셔너, 비누, 칫솔, 치약 등등

샤워 용품들은 전부 있다고 보면 된다. 

호텔의 꽃이라 불리는 조식 레고!!

조식은 3층에 있는 에이치 가든에서 하는데

조식 시간이 07:00 ~ 10:00까지 하기 때문에 우린 여유롭게 8시 반이나 9시쯤 갔다

주차장 자리도 없더니.. 조식 때도 사람들이 많다 ㅠㅠ

그래도 창가 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어서 바로 조식 고고!

사람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찍진 못했는데,

음식은 나름 조식에 나올만한 것은 다 갖추어져 있다

또 한쪽 구석엔 라이브 코너가 있어서 쌀국수와 라멘도 삶아서 만들어주신다

대신, 라이브 코너는 09:30 마감이기 때문에 일찍 가는 걸 추천!!

잘 먹겠습니다!!!

커피코너도 있으니

역시 모닝커피로 마무으~릐!!

 

요샌 펜션보다도 호텔이 너무나도 좋은 것 같다

원래 호텔은 괜히 비싸기만 하지 펜션이 낫다 주의였는데

요새 찾아보면 펜션이 훠어어어얼~씬 비싸고,

에어비앤비에 감성 숙소 같은 경우는 예약하기도 힘들다 ㅠㅠ

신혼여행으로 5성급 신라호텔에 한번 가봤는데

이래서 호캉스 호캉스 하는구나를 확실하게 느낀 뒤론

그냥 펜션보단 "호텔을 가자"로 바뀐 것 같다

물론 감성 숙소 예약만 잘 된다면 거기로 가겠지만 ㅋㅋㅋㅋㅋ

 

암튼 대전에서 깔끔하고 쾌적한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라마다 바이 윈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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